기후동행카드 혜택과 충전 가격 이용 방법 총정리
기후동행카드라는 서울시의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정리한 안내글입니다.
특히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해 매달 교통비 부담이 큰 분들께 유용할 수 있는데요.
서울시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의 개념부터 가격, 발급 방법, K패스와의 차이까지 한눈에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.
기후동행카드란?
대중교통 무제한: 30일 동안 서울 지하철, 시내버스, 마을버스 횟수 제한 없이 이용 가능
따릉이까지 포함 가능: 선불형 카드에 한해, 월 3,000원을 더 내면 30일 동안 따릉이도 무제한 이용 가능 (단, 30분마다 반납해야 추가 요금 없음)
서울시 주관 정책: 교통비 절감 + 친환경 목적
나이/거주지 제한 없음: 단, 청년 할인은 만 19~39세, 제대군인은 그 복무기간만큼 최대 3년 추가 적용
이용 범위 한눈에 보기
아래 표는 기후동행카드로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과 이용 불가한 구간을 간단히 정리한 것입니다.
구분이용 가능이용 불가
구분 | 이용 가능 | 이용 불가 |
지하철 | 서울 지하철 1~9호선, 신림선, 우이신설선, 김포골드라인(서울 구간), 진접선, 별내선 등 |
- 서울을 벗어나는 구간 (예: 신분당선, 수도권 지역) - 경기도·인천 등외 구간 |
버스 | 파란색 시내버스, 초록색 지선버스 녹색 마을버스 |
- 빨간색 광역버스(서울↔경기 이동) 공항버스 |
따릉이(선택) | 30일 무제한 이용 (단, 30분마다 반납 필수) |
- 30분 초과 시 추가 요금 부과 |
중요: 서울 내에서 탑승·하차 모두 이뤄지는 지하철/버스만 포함되므로, 서울을 넘어 경기도나 인천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.
기후동행카드 종류 & 가격
기후동행카드는 선불형과 후불형 두 가지로 나뉩니다.
선불형 카드
- 실물카드: 편의점 등에서 3,000원 주고 카드 구입 → 매월 30일 단위로 일정 금액을 충전
- 모바일카드: ‘티머니 앱’에서 발급 (안드로이드만 가능, NFC 필요)
- 선불형 카드는 ‘따릉이 포함 옵션’을 선택할 수 있으며, 월 요금이 조금 더 비싸지만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 가능
- 한 번 충전하면 환불이 불가능하므로, 30일 동안 최대한 많이 이용해야 절약 효과가 큼
후불형 카드
- 신용/체크카드 형태
- 월간 이용액을 결제일에 후불로 청구받음
- 요금 상한: 아무리 많이 써도 30일간 지하철·버스 요금이 6만 2천 원을 초과하지 않음
- 따릉이는 별도 요금(1일 1,000원, 월 최대 3,000원 한도)
- 장점: 대중교통을 조금만 쓴 달에는 실제 이용 금액만 내고, 많이 쓴 달에도 일정 요금까지만 청구됨. 선불 충전 후 환불 불가 등의 부담이 없음
기후동행카드 가격 요약 표
청년 할인 적용 여부(만 19~39세)와 따릉이 포함 여부에 따라 월 요금이 달라집니다.
제대군인은 군 복무 기간만큼 청년 연령을 연장해 할인 적용
구분 | 일반 (만 40세 이상) | 청년 (만 19~39세) |
따릉이 미포함 | 월 62,000원 | 월 55,000원 |
따릉이 포함(선불형) | 월 65,000원 | 월 58,000원 |
- 후불형은 따릉이 포함 옵션이 없지만, 따릉이 이용 시 하루 1,000원(월 최대 3,000원)만 부과됩니다.
실제로 절약이 될까? 간단 예시 계산
자, 예를 들어 서울에 사는 직장인 A 씨가 주 5일 출퇴근하며, 매일 지하철을 2회 이용(편도 1,250원 × 2)하고, 주말에도 1~2회 정도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한다고 가정해 봅시다.
구분 | 보통 교통요금(약) | 기후동행카드 이용 시 |
출퇴근 (평일 22일 기준) |
1,250원 × 2회 × 22일 = 55,000원 |
일괄 62,000원에 포함 |
주말 대중교통 (합계) |
1,250원 × 6회 (토·일 3주 가정) = 7,500원 |
이미 정기권에 포함 (추가 부담 0원) |
추가 외출 | 1,250~1,350원 × n회 | 모두 정기권으로 0원 |
합계 | 55,000원 + 7,500원 + 기타 (n회) = 62,500원~70,000원 |
62,000원 |
만약 주말 외출이나 추가 야간 모임 등으로 지하철·버스를 더 이용한다면, 일반 교통카드로는 요금이 계속 쌓이지만 기후동행카드는 월 62,000원이 최대치가 됩니다.
여기에 따릉이까지 자주 쓴다면, 선불형은 총 65,000원으로 확정, 후불형은 한 달 최대 62,000 + 3,000 = 65,000원 수준에서 멈추게 되죠.
하루 평균 대중교통을 2~3회 이상 이용한다면, 한 달에 62,000원 수준으로 교통비를 고정할 수 있어 절약이 가능합니다.
기후동행카드 이용 시 주의 사항
하차 태그 필수
- 지하철·버스에서 하차 태그를 누락하면 이용 기록이 없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두 번 누락하면 24시간 동안 카드 사용이 정지되니 주의하세요.
1인 1카드 원칙
- 다른 사람과 공유·대여 불가. 발견 시 이용 정지 및 패널티가 있을 수 있습니다.
선불형 충전 금액 환불 불가
- 선불형은 한 번 충전하면 30일 사용 기간 내에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. →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적어지더라도 이미 낸 금액은 돌려받을 수 없음.
K패스와 간단 비교
구분 | 기후동행카드 | K패스 |
정책 주관 | 서울시 | 국토교통부 |
적용 범위 | 서울시 대중교통(지하철·버스·마을버스),<br/>선택 시 따릉이 | 전국 대중교통 (시내·시외버스, 지하철 등) |
혜택 방식 | 30일 정액제 (무제한 이용) | 이용 횟수만큼 마일리지 적립 후 환급 |
적용 대상 | 서울 내 이용 시 유리 (횟수 제한 없음) | 서울 외 수도권/지방을 자주 오가는 경우 유리 |
조건 | 월 62,000~65,000원 (청년 할인 7,000원↓) | 월 15회 이상 이용 시 환급 적용 |
- 서울 지역 이동에 집중하고, 한 달 교통비가 많다면 → 기후동행카드가 더 적합
- 전국 대중교통을 자주 타거나, 수도권 간 이동이 잦다면 → K패스가 더 나을 수 있음
마무리
기후동행카드는 한 달에 대중교통을 상당히 자주 이용하는 분들에게 큰 매력이 있습니다.
서울 내부만 다닌다면 지하철·버스·마을버스 무제한, 선택 시 따릉이 무제한까지 가능해 교통비 부담을 월 6~7만 원 내로 확실히 틀어막을 수 있죠.
후불형을 쓰면, 이용 횟수가 적은 달에도 그만큼만 청구되기 때문에 좀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.
물론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나 인천 등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일이 많은 분들 또는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매우 낮은 분들은 굳이 기후동행카드가 필요 없을 수 있습니다.
이 경우 일반 교통카드를 쓰거나, K패스(전국 적용)로 환급을 노리는 편이 더 좋을 수 있죠.
본인의 교통 패턴을 잘 살펴보고 서울 내부 이동이 잦고 월 교통비가 적지 않다면, 기후동행카드를 고려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발급 방법이나 세부 사항은 서울시 공식 홈페이지, 티머니 홈페이지 등을 통해 꼭 최신 정보를 확인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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